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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 개인 방송차 구매한 MXL990 콘덴서 마이크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다. 이전에 사용한 제품은 컨 소닉사에 필라 프로페셔널 콘덴서 마이크 cm-5010이다. 이 제품이다. MXL990 제품 구매 전에 꽤나 유용하게 사용했다. 단지 단점은 마이크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이가 작아 고정대에서 입 까리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마이크에 목소리가 담기기 힘들다는 장점도 있었다.

 

 

그런데 책상 위에 여유가 된다면 왼손 쪽에 바로 두면 길이는 충분한 편이다. 그런데 개개인마다 책상 공간에 여유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런 문제도 고려해가며 구매해야 될 것 같다. 또한 가격 대비 중저음 때에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 회의실 또는 강의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편이며 고음 부분이 많이 탁해서 강단이 아닌 야외용으로는 음색이 둔탁하기 때문에 야외용으로 혹은 노래용으로는 정말 비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MXL990 스펙을 알아보자 우선 전문가 용어는 전부 제외하고 알기 쉽게 이야기하자면 고음과 저음 밸런스 부분이 딱 중간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그렇고 국내에서 까지 가성비 제품으로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며, 10만 원 때에 이 정도 스펙을 가지고 있는 제품은 쉽게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단점으로는 오디오 믹서기에 따라 음역대 세팅하기가 생각보다 귀찮다. 필자는 오디오 믹서를 3개 사용하고 있다 하나는 아리노 보스에 UMB-MIX2, 야마하 ag03 ,  야마하 mg 20이다.

 

 

여기서 문제는 저가형 오디오 믹서에 바로 물려 사용하게 되면 저음 부분이 꽤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꼭 하이 부분 설정을 하주어야 된다. 안 그러면 청취자 입장에서 발음이 안들 리거나 음식을 먹고 있는 듯한 느낌에 사운드를 전달받기 때문에 꽤나 답답하게 들릴 것이다. 다른 방면으로 가격 대기 좋은 오디오 믹서기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중저음, 하이 볼륨 부분이 딱히 별도에 세팅을 하지 않아도 소리가 상당히 좋고 퀄리티 있게 들린다. 아무래도 오디오 믹서가 기본적인 베이스 사운드를 잡아 주어서 그러지 않을까 필자는 생각한다.

 

그래서 오디오 믹서는 비싼 걸 써야 되나 보다. MXL990 마이크를 4년 넘게 사용하고 느낀 점은 팝스 크린을 굳이 사용하지 않는 게 개인적으로 좀 더 선명한 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혹시 개인 방송을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MXL990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구매하실 분들은 팝스크린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노래 혹은 녹음을 하시는 분들은 필수로 팝스 크린을 사용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