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 고금리 상품 찾는 방법 (feat. 새마을금고, MG가득 정기적금 이야기)

작년 20년도 그렇고 올해 21년 상반기도 사실상 금리가 바닥을 치고 있다. 그나마 2021년 하반기에 금리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긴 하지만 1.5%~2.5%가 대부분이지 아늘 가 싶다. 그러면 이렇게 저금리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요즘은 은행에서 좋은 상품들은 나오면 광고를 하지 않는다. 이유는 아무래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거나 가입 수량이 적기 때문에 굳이 광고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 만으로 가입자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조건에 금리 상품을 기다리지 말고 직접 찾아야 한다.

오늘 전반적인 이야기는 제1금융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어느 정도 감안해서 참고해 주길 바랍니다.

새마을금고 정기적금

생각보다 많은 분들에 잘 모르는 새마을금고이다. 새마을금고에서는 생각보다 괜찮은 금리 상품들을 다룬다. 특히 MG 가득 정기적금이 제일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다. 간략하게 스펙 정리를 하자면 우대금리까지 포함 시 3.5%~5.5% 까지 받을 수 있다. 변동 폭은 각각 지역 은행 창구에 따라 조금씩 변동 폭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 내에 방문 가능한 곳을 새마을금고 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 방문 후 직접 조회를 해보는 게 좋다. 또 한 이러한 상품들은 대체적으로 우대조건 달성이 어려운 편인데 생각보다 쉽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다. 그 점은 아래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가입자가 생각보다 많다. 단점으로는 한시적으로 가입 가능하다는 제일 큰 단점이 있다. 보통 1년 2회~3회 정도 가입 시즌이 존재하며 일반적으로 3월 6월 9월 시즌부터 공고가 올라온다. 가입 방법은 해당 창구 직접 방문 또는 모바일 어플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타 은행처럼 1인 다계좌 가입이 안되며 한 명당 한 개만 가입 가능하다.

TIP

여기서 살짝 팁을 드리자면 가입 시즌이 될 때 미리 공고부터 올려놓는 경우가 많으며 공고는 모바일이 아닌 해당 창구 은행 홈페이지나 새마을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 지점 조회 후 열람하면 가입 가능한 상품들에 포함이 미리 업로드된다. 이점을 기억하고 시즌이 다가올 때 미리미리 확인하는 게 핵심 포인트다.

우대 조건 및 금리 변동폭

생각보다 우대 조건 달성이 다른 타 은행보다 달성이 쉬운 편이다. 간략하게 이야기해볼까 한다.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새마을금고랑 연결된 체크카드로 재래시장 3만 원 이용 후 영수증을 해당 창구에 가져가 주면 1.5%을 적용받을 수 있다. 집 근처에 재래시장이 없더라고 쉽게 달성 가능하다. 만약 재래시장에 포함이 되는지 안되는지 궁금하다면 해당 은행 창구에 연락해서 확인해보는 게 빠르다.

두 번째는 적금 만기 시 통장으로 바로 즉시 돌려받기 설정이며 0.3% 우대 조건을 갖으며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알고 있는 만기 시 자동해지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예금 및 월급 자동이체 부분이며 보통 월세나 관리비등이 있으며 0.2% 우대조건이 추가된다. 또한 새마을금고랑 연결된 카드로 자동이체 6회 이당 시 0.6% 추가 우대조건이 있으며 좀 전에 이야기했던 월급 및 예금 자동이체 시 자동으로 달성되므로 크게 어렵지 않게 달성 가능하다.

가입 은행 창구마다 생각보다 금리 변동폭이 큰 편이다. 보통은 은행 창구마다 0.2% 정도에 변동 폭이 있으며 많게는 최대 0.6% 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서 가입 시 꼭 새마을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가 가입하고자 하는 은행에 방문 후 금리를 확인하는 게 좋다.

참고

너무 금리만 쫓아가지 않았으면 한다. 대체적으로 우리가 실수하는 경우가 0.2~0.4% 금리 때문에 내가 거주하고 있는 창구에 방문 후 가입하는 경우다. 내가 움직일 수 있는 금액이 최소 1억이 넘지 않는 이상 금리 0.2%~0.4% 금리는 생각보다 많지 않으며 정말 적은 경우 몇 천 원 정도 더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계산적으로 내가 해당 창구를 방문하는 비용보다 못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제휴카드를 적극 활용하자.

아무래도 새마을금고 적금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이 것 때문에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위에 필자가 잠깐 이야기한 것 중 한 명당 한 개의 상품만 가입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제휴 카드사당 1개라는 거다. 그러니 제휴 카드사가 만약 2개를 가지고 있다면 적금통장을 2개까지 만들기가 가능해진다. 즉 가입하는 상품에 따라 5.0% 이상에 적금 통장을 2개나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새마을금고가 적금 마니아들 층에 인기가 많다.

단. 작년 필자가 가입 당시 중복 가입 부분에 대해 듣은 바 앞으로 금리가 높아지면 제휴카드 중복가입에 대한 제한이 있을 거라는 내용을 들었다. 올해 2021년 하반기 금리가 소폭 상승된 상태이며 내년 2022년 하반기에 따라 변동에 따라 중복 가입 안될 수 있다는 바란다.

새마을금고는 2 금융이다.

적금통장 혹은 예금통장 개설을 많이 해보지 않은 사회초년생 혹은 금린이 분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이야기 적금을 들거나 예금을 할 때 첫 번째로 중요하게 봐야 될 점은 내가 가입하고자 하는 은행이 어떤 은행인지 알고 가입해야 된다. 지금은 옛날처럼 그렇지 않지만 십수 년 전 2 금융권 은행들은 사실 그렇게 믿을만한 은행이 아니었다. 인식 또한 그렇게 좋지 않았고 2 금융권 3 금융권은 심하면 은행이 문을 닫거나 다른 쪽으로 흡수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높은 금리만 보고 가입했다 원금 회수가 늦어 오도 가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다고 은행이 문을 닫거나 어디로 흡수되어도 원금 회수가 불가능한 것도 하니며 예금자보호법이 있기 때문에 회수는 가능하나 다소 원금 회수가 늦어져 앞으로 생활이 계획이 조금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요약하자면 너무 높은 금리만 쫓아다니지 말고 적정선에서 우대조건 달성이 쉬운 상품을 찾는 게 가장 핵심 포인트라고 봐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