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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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방송을 준비 중이거나 야외 촬영 목적 혹은 인터넷 강의 마이크를 찾아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필자는 4년 전 야외 촬영 목적으로 Synco사의 g1a2 제품을 구매한 바 있다. 사실 구매 시절 synco사의 마이크 리뷰가 거의 없었기에 야간에 모험이었지만 구매 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g1a2

우선 간단하게 g1a1,2 시리즈를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g1 제품의 이름이며 뒤에 a1,a2는 외부 마이크가 1개인지 2개인지를 좌지우지한다. 그렇게 때문에 인터뷰 등이나 2인 이상 방송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a2 제품이 적합하다. 또 하나의 장점은 제품 자체가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셔츠 카라 부분이나 티셔츠 부분에 클립으로 달아 놨을 때 처짐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며 풀 충전 시 최대 7시간 정도 사용은 가능하다고 스펙상에 적혀 있지만 실사용으로는 최대 5시간 정도이다. 아무래도 4년 넘게 사용하면서 배터리 수면도 떨어졌지만 아직까지도 5시간 정도는 사용 가능하다.

 

 

이후 올해 상방기 2월에 Synco사의 g2a1를 구매했다. 제품 시리즈가 업그레이드되면서 LED 상태창이 추가되었다. 필자가 처음 g1시리즈 구매했을 때 정말 바라던 점이 이루어진 샘이다. 확실히 LED 상태 창이 있고 없고 가 사용 편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이전 제품에서는 녹음이 잘되고 있는지 불빛으로 확인이 가능하나 야외에서는 햇빛 등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런데 LED로 확인이 가능하니 매우 편해졌다. 배터리 용량도 10%가량 커졌고 스펙상 8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LED 상태창이 있어서 그런지 6시간이 최대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제품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우선 제품이 단점은 수신 끊김이 있다. 정상적인 사용에서 수신이 끊기거나 하지는 않지만 사물이나 얇은 벽등이 있으면 수신이 매우 약해진다 즉 끊김이 생긴다. 이게 사람에게도 적용이 된다. 예를 들자면 오른쪽 허리춤에 차고 외부 AUX 단자 연결 후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을 때 사람이 회전하면서 이야기를 하면 사람 몸이 벽처럼 수신이 막히기 때문에 심하지는 않지만 마이크 소리가 끊김이 살짝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최대의 단점은 아니다. 

 

 

최대 수신 거리는 80미터+@ 정도 되는 편이며 지형 사물이 가로막고 있을 시 현저하게 줄어들며 30미터 안에서는 어느 정도 사물에 대한 끊김은 많이 줄어드는 편이다. 필자가 제일 걱정인 부분이 만약 제품이 문제가 생겼을 시 a/s는 해외 본사를 통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처음에 구매 매장에서 국내에서도 일반 외부업체에서 수리가 가능하다고 이야기 들었지만 최근 카메라 수리하러 수리 매장을 여러 곳 방문겸 수리를 견적을 받으면서 synco 마이크 수리도 문의했지만 이런 제품은 수리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즉 국내에서는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소리이다. 또한 해외로 수리를 보내게 될 시 안에 있는 내장 배터리를 제거 후 배송해줘야 된다. 이유는 국내에서 내장 리튬이온 배터리가 있는 제품은 해외로 발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방법은 UPS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포함해 발송할 수는 있지만 그 배송료는 3배 이상 하게 되며 즉 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 나오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추후 synco 본사와 충분한 상의 후 발송해야 될 것 같다. 위에 이야기처럼 제품의 성능은 매우 우수하나 제품의 제일 큰 단점이 a/s라는 게 가장 큰 단점이며 확실 한 부분은 리터급 무선 촬영 마이크로 넘어가기 전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이니 구매 리스트에 한번 넣어 보기 바란다.